공주에서 백제의 혼을 느끼고 오다 ☆
공주에 갔더랬습니다.
백제의 혼을 느끼기 위해!
북부여에서 고구려, 백제, 신라가 생겨났죠.
공주에서도 한민족이 고대로부터 이어온 천자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^^
▶ 곡옥
옥은 천상의 물건이라고 예로부터 전해져 왔죠. 몇천년이 지나도 빛깔을 잃지 않는 천상의 색.
구석기-신석기-<옥기>-청동기-철기 시대로 새롭게 옥기시대를 넣어야한다는 얘기가 나올만큼
홍산문명엔 다량의 옥들이 출토되었죠~
한민족이 가장 잘 모셔온 하나님의 공식호칭도 옥!황상제라는거 ^^
▶ 용과 봉황 (용봉문화)
왕비께서 쓰시던 은잔인데요, 아래 위의 문양이 보이시나요?
바로 용과 봉황이죠! 용봉은 각각 물과 불을 다스리는 신령스런 동물로서 천자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^^
그런데 칼에도 용과 봉황이 새겨져 있더군요!
칼의 손잡이 부분에 용과 봉황의 형상이 나와있죠. 그런데 봉황은 삼족오와 닮기도 했네요 :)
면면이 이어온 한민족의 문화 코드를 발견하며 생생한 역사 현장답사를 하였답니다 *.*
여러분, 백제 하면 대표적 유물 뭐가 떠오르나요?
바로 백제 금동대향로를 빼놓을 수 없겠죠!
금동대향로는 신선들이 노니는 이상적 세계를 표현했는데요,
자세히 들여다보시면 거기 원숭이랑 코끼리도 있다는거!!
백제는 해상 왕국인 동시에 저 멀리 동남아지역까지도 개척했다는 것이 전해옵니다.
금동대향로에도 봉황과 용이 등장하네요 ^^
그럼 금동대향로와 찍은 쌤 사진으로 마무리 후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