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화도 마니산 단군성전을 다녀오다.
마리산 정문에서 직진하면 기도원이 번듯하게 자리잡고 있고
그 뒤에 초라한 이정표 "단군성전"이 있습니다.
그런데 민족의 성지인 강화도에서도 단군성전은 홀대받고 있다는 아픈 현실을 절감하는 사건을 겪었습니다.
아래 사진을 보시면 민족의 얼이 얼마나 제자리를 잡지 못했는지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.
치우천황,단군왕검,아골타황제등이 모셔져있습니다. 성도님의 공유 고맙습니다. ^^
오른쪽 끝이 계연수 선생님 갓쓴 초상화입니다.
(아래는 펌글)
커발한 개천각에는 붓으로 그린 계연수의 초상화도 있다. 계연수 초상화가 나오게 된 연유를 전씨는 “계연수 선생을 비롯해 전해오는 초상화나 사진이 없는 분의 얼굴은 대전에서 ‘오일룡’이라는 필명으로 축구 만화를 많이 그린 만화가 오선일(吳宣日·58)씨가 그렸다.
오선일씨는 이유립 선생에게서 환단고기를 공부한 적이 있어 이 선생의 기억을 토대로 계연수 선생의 초상화를 그렸다”라고 말했다.
오선일씨는 “고등학생 때 나는 친구인 양종현씨와 함께 이유립 선생에게서 환단고기를 공부했다.
그때 내가 받은 호가 ‘단우(檀宇)’인데 ‘단석’이라는 호를 받은 양종현씨와 함께 계연수 선생 등의 초상화를 그렸다”라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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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혼을 살리신
위대한 이유립 선생님의
부인과 따님께서
마리산에 단군성전을 세우고 지금도 그곳에서 거주하시며 민족의 혼과 얼을 지키고 계십니다.
위 사진 오른쪽에 계신 할머님이 이유립 선생님 부인이십니다.
민족의 성지 강화도에서 이유립선생님께서 창립한 단단학회를 방문하고 생존해 계신 사모님과 인사나누고 기념촬영했습니다.